한국 쇼트트랙의 20살 기대주 이유빈 선수가 월드컵 1,500m에서 2번째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이 종목 랭킹 1위를 달리며 베이징 올림픽 전망을 밝혔습니다.
이유빈은 결승 레이스 중반부터 3위를 유지하며 기회를 엿봤는데요, 마지막 바퀴를 남기고 세계 최강 스휠팅과 캐나다의 사로가 선두 경쟁을 펼치는 사이, 인코스에 생긴 틈을 절묘하게 파고들어 선두를 꿰찬 뒤 금빛 질주를 마무리했습니다.
1차 대회 금메달, 3차 대회 은메달에 이어 다시 금메달을 따내며 베이징 올림픽 전망을 밝혔습니다.
지난 시상식에서 군에 간 오빠를 생각하며 거수경례를 했던 이유빈 선수, 이번에는 손가락 하나를 치켜들고 월드컵 랭킹 1위를 자축했습니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한국 쇼트트랙의 20살 기대주 이유빈 선수가 월드컵 1,500m에서 2번째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이 종목 랭킹 1위를 달리며 베이징 올림픽 전망을 밝혔습니다.
이유빈은 결승 레이스 중반부터 3위를 유지하며 기회를 엿봤는데요, 마지막 바퀴를 남기고 세계 최강 스휠팅과 캐나다의 사로가 선두 경쟁을 펼치는 사이, 인코스에 생긴 틈을 절묘하게 파고들어 선두를 꿰찬 뒤 금빛 질주를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