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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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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것을 환영해"…BTS 뜨자 소파이엔 한글인사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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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사진|소파이 스타디움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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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년 만에 대면 공연으로 팬들을 만난 가운데, 콘서트가 펼쳐지는 LA 소파이 스타디움에는 한글 인삿말이 등장했다.

방탄소년단은 27일~28일과 12월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를 개최한다.

방탄소년단의 오프라인 공연은 2019년 서울에서 펼쳐졌던 '2019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 이후 2년 만. 공연 당일 소파이 스타디움은 방탄소년단의 상징색인 보랏빛으로 물들어갔고 천장 전광판에는 '다시 돌아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한국어 인사와 함께 방탄소년단의 이번 공연 타이틀 '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라는 문구가 번갈아가며 등장했다.

소파이 스타디움은 2016년 8월 공사를 시작, 장장 50억달러(약 6조원)를 들여 지난해 7월 준공한 공연장이다. 미국 프로풋볼 로스앤젤레스 램스와 로스앤젤레스 차저스의 홈구장으로, 내년 슈퍼볼과 2028년 로스앤젤레스 여름올림픽 개·폐막식이 이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달 세계적인 영국 밴드 롤링스톤스가 이곳에서 공연을 했으며 방탄소년단과 ‘마이 유니버스’를 협업한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도 내년 4월 이곳에서 단독 공연을 열 예정이다.

한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의 마지막 회차 공연(12월 2일)은 팬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에서 이용권 구매 후 제공되는 생중계 링크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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