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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아미, 꿈이야? 현실이야? "BTS 만난 후 인생 바뀌어"[BTS in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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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기다리는 아미들 /seunghun@osen.co.kr


[OSEN=로스앤젤레스(미국), 이승훈 기자] 방탄소년단 오프라인 콘서트가 2년 만에 개최되는 가운데, 아미(팬클럽)들은 이같은 사실이 믿기지 않는 모양새다.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오늘(27일, 이하 현지시간)과 28일, 12월 1일과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파이(SoFi) 스타디움에서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를 개최한다.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는 이전 투어 시리즈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무대 세트와 구성, 방탄소년단만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총집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LA 공연에서 방탄소년단은 온라인 콘서트에서 볼 수 없었던 무대와 함께 일부 공연 세트 리스트에 변화를 줘 다양한 퍼포먼스를 꾸밀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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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이 스타디움에 입장 중인 방탄소년단 팬들 /seungh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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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온 30살 빅토리아는 "오늘이 방탄소년단의 첫 번째 콘서트다. 어메이징하다. 2019년도에 보고싶었는데 그때 안 됐다가 이번 기회에 볼 수 있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 오늘이 첫날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현실이 아닌 것 같다"며 웃었다.

특히 빅토리아는 방탄소년단을 향해 "감사하다"면서 "아미가 된 이후로 생활이 다 편해졌다. 2018년부터 팬이었는데 방탄소년단을 만난 이후로 인생이 행복해졌다"며 방탄소년단 덕분에 삶이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뿐만 아니라 린지와 함께 캐나다에서 온 26살 린지는 "앞으로 할 무대, 공연들이 너무 기대된다. 너무 존경하고 사랑한다. 방탄소년단이 앞으로 계속 성공하는 모습을 보니까 나도 힘을 얻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LA에 거주 중인 말리사(35), 니콜(31), 조이스(31) 역시 "방탄소년단을 너무 사랑하고 이들을 만나는 게 신나고 기대된다. 의미있는 무대다. 우리가 방탄소년단을 보고싶어하는 만큼 방탄소년단도 우리가 보고싶지 않을까 싶다"면서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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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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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방탄소년단은 27일, 28일과 12월 1일,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를 개최한다. 방탄소년단의 오프라인 공연은 2019년 서울에서 펼쳐졌던 '2019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 이후 2년 만이다.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는 제목에도 차용된 방탄소년단의 곡 'Permission to Dance'의 메시지처럼, 어디에 있든 누구나 함께 춤추는 것을 허락받았다는 기쁨을 담은 축제로 꾸며진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개최된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페이보릿 팝송(Favorite Pop Song/Butter)',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 등 후보에 오른 3개 부문을 석권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2022 그래미 어워드'에서 지난 5월 발매된 'Butter'(버터)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한국 대중음악 가수 최초로 '2021 그래미 어워드'에서 'Dynamite'(다이너마이트)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데 이은 2년 연속 쾌거다.

/seungh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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