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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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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호남 사흘째…5·18 교회 예배·시장방문·선대위 출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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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광주=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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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배우자 김혜경 씨가 27일 전남 여수의 명소인 낭만포차에서 시민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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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지지층 결집을 위해 호남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8일 '당 텃밭'인 광주에서 사흘째 일정을 이어간다. 이 후보는 광주·전남 3박4일 일정 중 마지막인 28~29일 양일간 광주에 집중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의 한 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하며 일정을 시작한다. 해당 교회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을 피신시키고 현장 수습과 구호 활동을 했던 교회로 5. 18 민주화 운동에 대한 일각의 역사 왜곡 시도를 반드시 바로 잡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어 '광주 송정 5일 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피해 받은 상인들의 고충을 듣는다.

또 오후에는 '광주·전남 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한 후 '광주 대전환 선대위' 출범식에도 참석한다. 광주 선대위는 기존 현역 국회의원 중심에서 벗어나 2030세대 청년들과 지역 리더들이 전면 포진할 계획이다.

출범식에는 전날까지 충청 지역을 순회하며 이 후보 지지를 호소한 송영길 민주당 대표도 합류해 지원한다.

이 후보는 선대위 출범식 후 전남 나주시로 이동해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주민들과 타운홀미팅을 열어 다양한 의견들을 듣고 이후 주민들과 거리 걷기에 나선다.

광주=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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