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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4배↑"…방탄소년단 뜬 LA, 현지 열기 최고조 [엑's in LA: B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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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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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LA(미국), 김예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단독 콘서트가 글로벌 팬들의 관심 속에서 막을 올린다. 국내는 물론 전세계 팬들이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를 보기 위해 LA를 찾는 중이다.

방탄소년단은 27일(현지 시간)부터 LA 소피 스타디움에서 오프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LA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LA)' 공연을 시작한다. 이번 방탄소년단 LA 콘서트는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28일과 오는 12월 1일, 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라인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온 방탄소년단의 이번 대면 콘서트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열기는 뜨겁다. 티켓은 빠르게 전석 매진됐다. 안타깝게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은 공연장 인근에 위치한 극장에서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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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서트를 보기 위해 특별한 코스프레까지 준비했다는 국내 팬 골드핸드와 아미제이(닉네임)는 엑스포츠뉴스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보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방탄소년단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어 "방탄소년단 덕분에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방탄소년단로 인해 삶에 활력이 생겼다. 멤버들이 그저 건강하고 안전하게 공연을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국내팬덤뿐 아니라 전세계 팬들이 LA로 모이고 있는 분위기다. LA에서 40여년 거주하며 우버를 운행하는 한 교민은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보기 위해 한국인들은 물론 중국인들도 정말 많이 LA를 찾고 있다. 미국 각지에서도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보기 위해 LA를 방문하는 분위기다"고 전했다.

덧붙여 "방탄소년단 콘서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현지 분위기도 뜨거워지고 있다. 우버 수요도 늘어났고, 금액면에서 4배 정도 뛴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국내외 아미(ARMY, 방탄소년단 팬덤명)들이 LA로 집결하면서 열기는 더욱더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LA의 화창하고 쨍쨍한 날씨까지 더해져 현지 분위기는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이날을 시작으로 4회에 걸쳐 진행되는 방탄소년단 LA 콘서트를 향한 글로벌 팬덤의 관심은 더 크게 고조될 전망이다.

사진=빅히트뮤직, 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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