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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어게인]2년여 목마름…이제 다시 외치는 "B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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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_BTS 콘서트 투어가 재개되기까지

편집자 주
2014년부터 해외 공연을 선보인 방탄소년단은 해마다 도시와 규모를 늘리며 투어를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윙스' 투어(2017)로 유럽에 진출한 방탄소년단은 '러브 유어셀프' 투어(2018~2019)로 월드 스타디움 투어라는 새 장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 초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사태로 투어는 기약 없이 연기되거나 취소되기를 반복했습니다. 그간 방탄소년단은 온라인 콘서트로도 팬들을 만났으나, 서로의 갈증을 풀어주기에는 역부족이었죠. 약 2년 1개월 만에, 방탄소년단이 '대면' 오프라인 콘서트를 엽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요. 예상보다 길어진 투어 재개 과정을 돌아봅니다.
2019-10-29
월드 스타디움 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종료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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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2018년 8월 25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투어를 진행했다. 이듬해 5월부터는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투어가 이어졌다. 서울에서 출발해 북미, 유럽, 일본, 아시아, 남미, 사우디아라비아 등 총 24개 도시에서 62회 공연을 펼쳤고, 206만 명의 관객을 모으는 대기록을 세웠다. 잠실 주경기장에서 첫발을 뗀 '러브 유어셀프' 투어는 2019년 10월 29일 같은 장소에서 막을 내렸다. 박종민 기자
2020-02-28
'맵 오브 더 솔 투어-서울' 취소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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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지난해 2월 21일 네 번째 정규앨범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을 발매했다. 이후 4월 11~12일, 4월 18~19일 총 4회로 '맵 오브 더 솔' 투어 서울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여러 가지 불확실성과 위험에 대비해 공연을 취소했다. 소속사는 "20만 관람객과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고, 만에 하나 공연일에 임박하여 취소해야 할 경우 해외 관람객 및 공연 관련 업체, 스태프들의 피해가 커질 수 있어 불가피하게 공연 일정을 1개월여 앞둔 지금 시점에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빅히트 뮤직 제공
2020-03-27
'맵 오브 더 솔 투어-북미' 연기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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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25일부터 6월 6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올랜도, 애틀란타, 뉴저지, 시카고, 캐나다 토론토 등에서 열려던 북미 투어 일정 역시 코로나19 영향으로 연기됐다. 당시 빅히트 뮤직은 "구매한 표는 새로운 일정에 맞춰질 예정이며, 최대한 빨리 새로운 날짜를 공개하겠다"라며 "가능한 한 빨리 제일 안전하면서도 최고의 완성도를 보장하는 콘서트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 중이니, 좀 더 인내하고 이해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2020-06-14
데뷔 7주년 맞아 '방방콘 더 라이브' 개최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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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투어 취소 및 연기로 상심한 팬들을 위해 방탄소년단은 기존 콘서트와 팬 미팅 실황을 무료로 온라인 스트리밍하는 '방방콘'(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을 개최했다. 다음은 '방방콘 더 라이브'(방방콘 The Live)였다. 데뷔 7주년을 맞은 방탄소년단은 실시간 라이브 공연을 새롭게 준비해 '쩔어'부터 '봄날'까지 12곡의 무대를 선사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이 공연을 본 인원은 75만 명에 이르렀다.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2020-08-13
'맵 오브 더 솔 원' 온·오프라인 콘서트 예고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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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뮤직은 '단 하나뿐인 온라인 에디션'이라는 의미의 '맵 오브 더 솔 원'(MAP OF THE SOUL ON:E) 콘서트가 서울에서 이틀 동안 온라인 스트리밍과 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열린다고 알렸다. 지자체 공연장 방역 지침에 따라 객석 간 거리 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일부 좌석만 연다고 부연했다.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2020-10-10
결국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린 '맵 오브 더 솔 원'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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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서울에서 이틀 동안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열릴 예정이었던 '맵 오브 더 솔 원'(MAP OF THE SOUL ON:E)은 코로나19 여파로 결국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만 치러졌다. 방탄소년단은 '2013년 데뷔한 일곱 명의 7년'이라는 주제로 총 24곡의 무대를 155분 동안 선보였다. 슈가는 이날 "공연이 연기되고 취소되는 걸 보면서 7명이 굉장히 힘들었다"라며 "여러분과 함께 스타디움에서 뛰어노는 그 날을 기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등 최첨단 기술은 물론 관객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듣고 얼굴도 보는 '아미 온 에어'를 도입한 이 공연은 전 세계 191개 국가 및 지역에서 99만 3천 명이 시청했다는 기록을 남겼다.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2021-08-20
'맵 오브 더 솔' 월드 투어 취소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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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취소와 연기가 거듭된 '맵 오브 더 솔'(MAP OF THE SOUL) 월드 투어가 취소됐다. 빅히트 뮤직은 "긴 기다림에 부응하고자 공연 재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러나 여러 불가항력적인 변화로 인해 기존에 계획했던 공연과 동일한 규모, 일정으로 공연을 재개하는 것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BTS 맵 오브 더 솔 투어'를 취소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며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가능한 일정과 형태의 공연을 새롭게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2021-10-24
새 온라인 콘서트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열어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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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가 저녁 6시 30분부터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열렸다.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개최된 이번 공연은 올해 7월 낸 세 번째 영어 싱글 '퍼미션 투 댄스'에서 따온 공연명처럼 '춤추는 데 누구의 허락도 필요 없다'는 데 방점을 찍어 신나고 흥겨운 분위기로 진행됐다. '버터'(Butter), '다이너마이트'(Dynamite) 등 최신 메가 히트곡은 물론 '불타오르네'(FIRE), '쩔어', 'DNA'(디엔에이) 등 방탄소년단을 지금의 자리에 있게 한 대표곡 등 총 24곡 무대로 꽉 채운 공연이었다. 뷔는 다리 통증으로 안무 없이 공연에 참여했다.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2021-11-27
미국 LA에서 2년 1개월 만에 비대면 오프라인 콘서트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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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지난 9월 28일 공식 유튜브 영상 등을 통해 드디어 팬들을 직접 만나는 비대면 오프라인 콘서트를 연다고 예고했다. 첫 공연지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다. 내셔널 풋볼 리그(NFL) 로스앤젤레스 램스와 로스앤젤레스 차저스의 홈 경기장인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11월 27~28일, 12월 1~2일(모두 현지 시간)까지 총 4회 열린다. 소파이 스타디움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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