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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의 고향 광주에 그려진 벽화가 방송에 소개되었다.
KBS 2TV의 ‘2TV 생생정보’(구 생생정보통)는 24일, ‘백송희의 힙하게 놀자’ 코너를 통해 ‘펭귄 마을에서 BTS 제이홉을 만나다?! 무등산이 반겨주는 광주! 시간 여행하러 출동~!’을 방송했다.
‘2TV 생생정보’는 매주 월-금요일 저녁 6시 30분,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광주광역시의 무등산과 서석대, 양림동 펭귄마을, 우일선 선교사 사택, 송정역 시장 등이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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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양림동 펭귄마을에 있는 제이홉 벽화도 소개되었다. 이 벽화는 2020년 제이홉의 생일(2월 18일)을 기념해 중국 팬클럽이 조성한 것이다. 제이홉의 솔로곡 ‘아우트로:에고’(Outro:Ego)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이 그려져 있다.
백송희 리포터는 펭귄마을 촌장과 함께 벽화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제이홉을 “광주의 아들”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진행자들은 벽화에 대해 “귀여운 느낌이 있어요. 똑같아요. 저도 제이홉 님 보러 가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벽화 조성 당시, 제이홉의 중국 팬클럽은 광주를 직접 방문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의 대행사를 통해 작품을 완성했다. 제이홉의 환한 미소가 인상적인 벽화는 광주를 방문하는 방탄소년단 팬들의 필수 방문 코스 중 하나로 사랑받고 있다.
광주에는 펭귄마을 벽화 이외에도 광주관광재단이 충장로 케이팝 스타의 거리에 만든 ‘홉월드 팬메시지 조형물’과 ‘치킨 누들 수프’ 앨범커버 벽화, ‘데이드림’ 뮤직비디오 아크릴 벽화 등이 있다. 특히 ‘홉월드 팬메시지 조형물’에는 전 세계 2만 1800명의 팬들이 보낸 메시지와 제이홉의 친필 사인이 담긴 감사 메시지도 새겨져 있다.
서구 양동 청춘발산마을에는 중국 팬클럽이 올해 제이홉의 생일을 기념해 조성한 15미터 길이의 대형 벽화가 있다.
사진 = 방탄소년단 위버스, 2TV생생정보 방송화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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