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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항공사들의 엇갈리는 희비

항공·여행주, 코로나 재확산 여파 '약세'…아시아나항공·참좋은여행 등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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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4%↓ 대한항공 3%↓ 참좋은 6%↓ 노랑풍선 5%↓

제약주 SK바사·삼바 '상승'…'진단키트주' 씨젠 17% 급등

한국금융신문

사진제공= 아시아나항공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26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높아지면서 항공·여행주 주가가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티웨이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5.78% 내린 3180원에 마감했다.

진에어(-5.49%), 에어부산(-4.63%), 아시아나항공(-4.09%), 대한항공(-3.37%), 제주항공(-2.96%) 등 다른 항공주도 하락불을 켰다.

또 여행주로 참좋은여행(-6.30%), 노랑풍선(-5.80%), 모두투어(-4.39%), 하나투어(-1.83%) 등이 나란히 약세를 기록했다.

코로나 팬데믹 확산세가 가팔라지면서 여행·항공주 주가에 하락 압력이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4일 일일 기준 첫 4000명을 넘어서고 이후 이 수준 안팎을 계속 기록하고 있다. 정부는 방역 강화 대책을 오는 29일 발표할 계획을 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바이러스 델타 변이보다 더 강력한 변이종(누 바이러스)이 보고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항공·여행주 등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관련주 투심을 낮춘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이날 업종 별 시세에서 제약 업종은 강세를 기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9.41% 상승한 27만9000원, 삼성바이오로직스도 2.72% 오른 87만원에 마감했다.

또 진단키트주 씨젠(17.10%)의 경우 급등하며 7만1900원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2930선까지 대폭 후퇴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83포인트(-1.47%) 내린 2936.44에 마감했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개인이 4900억원 순매수를 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700억원, 1800억원 규모 동반 순매도로 지수를 끌어내렸다.

프로그램 매매에서 차익과 비차익 모두 순매도로 전체 120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77포인트(-0.96%) 내린 1005.89에 마감했다.

코스닥 수급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00억원, 100억원씩 순매수했지만, 개인이 1280억원 순매도로 지수를 끌어내렸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1조6400억원, 코스닥 13조74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1원 오른 1193.3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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