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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국방부, BTS 등 대중문화인 대체복무 확대에 '난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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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BTS 등 대중문화인 대체복무 확대에 '난색'

국방부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등 국위 선양에 기여한 대중문화 예술인들에게 병역특례를 허용하는데 대해 사실상 반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인구 급감에 따른 병역자원 감소와 공평한 병역 이행에 관한 사회적 합의 필요 등을 언급하며 예술체육요원의 편입 대상 확대를 선택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병무청도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객관적 기준 설정, 형평성 등을 고려해 관련 부처와 함께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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