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UEFA 챔피언스리그 B조의 2위 다툼이 치열하다.
25일(한국시간) 리버풀(5승)은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5차전 경기에서 포르투를 2-0으로 잡았다. 이로써 조별리그 5연승 행진을 이어가게 됐고 조 1위를 확정 지었다.
다른 경기장에서는 탈락 위에 처했던 AC밀란이 반등에 성공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길을 떠난 AC밀란은 1-0 값진 승리를 따나며 무려 5경기만에 첫승을 신고했다. 이에 따라 UEFA 챔피언스리그 B조의 2위 싸움은 치열한 접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현재 포르투(1승 2무 2패)가 승점 5점을 차지하며 조 2위에 올라있지만 3위 AC밀란(1승 1무 3패), 4위 아틀레이코 마드리드(1승 1무 3패)와의 승점 차가 단 1점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최종전(포르투 홈)에서 승점을 따내지 못한다면 16강 진출이 좌절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승리할 경우 16강 진출이 확정된다.
한편, AC밀란은 최종전에서 조 1위를 확정한 리버풀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현재 승점 4점으로 2위 포르투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AC밀란이기 때문에 리버풀 전에서 승리한다면 2013/14시즌 이후 약 8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16강행을 바라볼 수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 G조의 최종전은 다음 달 8일에 예정되어 있다. 리버풀을 제외한 세 팀이 서로 물고 물리는 싸움을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B조 2위의 행방은 그야말로 오리무중이다. 포르투, AC밀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모두 일단 최종을 승리로 장식한 뒤에, 다른 구장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사진 = REUTERS, EPA / 연합뉴스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