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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조 UCL 꼴찌 추락…돌아온 '탕아' 팬들에게 '16강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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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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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건희 인턴기자] 앙투앙 그리즈만(30)이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포기하지 않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탄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5차전에서 AC 밀란에 0-1로 졌다. 이날 패배로 1승1무3패(승점 4)를 기록했고 B조 최하위로 추락했다.

경기가 끝난 뒤에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 보도에 따르면, 그리즈만은 "AC밀란이 우리를 잘 연구했다. 우리보다 모든 면에서 우월했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그리즈만은 조별리그 5차전 AC밀란전에서 81분 동안 단 1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축구통계업체 풋몹'은 그리즈만에게 평점 6.3점을 줬다. 부진에도 무난한 평점이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는 리버풀(승점 15)이 선두로 독주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AC밀란, FC포르투가 치열한 2위 싸움을 한다. 포르투가 승점 5점으로 2위, AC 밀란이 승점 4점으로 3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최하위로 떨어졌다.

물고 물리는 싸움이라 최종전에 결판이 날 전망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포르투에 무조건 승리해야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일단 포르투를 잡고 AC 밀란이 리버풀에 승리하지 못하길 바라야 한다.

산술적인 가능성은 있어 포기할 수 없다. 그리즈만도 "아직 한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우리는 재능이 있다. (16강 진출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12월 8일 포르투와 조별 리그 최종전에 승점 3점을 가져와 16강에 진출하려는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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