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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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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패리스 힐튼, 신혼여행도 힐튼 호텔서..'6성급 풀빌라'[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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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막 결혼한 재벌 셀럽 패리스 힐튼이 신혼여행지에서도 힐튼 호텔에서 묵으며 꿀 떨어지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패리스 힐튼은 25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라보라에서 나의 꿈 같은 허니문"이란 글과 함께 6성급 풀빌라인 보라 보라 누이 리조트에서 포즈를 취한 사진을 공개했다. 6성급 풀빌라로 화려함을 자랑하는 이 곳은 힐튼 상속녀의 당연한 선택이기도 하다. 콘래드 힐튼은 패리스 힐튼의 증조할아버지 이름이다.

패리스 힐튼은 이번 신혼여행을 '월드투어'로 정한 가운데 첫 번째 휴가지는 남태평양에 위치한 타히티 보라보라섬이다.

그는 또 "난 흥미로운 삶을 살았지만, 당신의 아내로 세상을 보는 건 내가 가장 좋아하는 모험이야! 날 천국에 데려다줘서 고마워!"란 남편을 향한 달콤한 글을 올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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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패리스 힐튼은 남편 카터 럼과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가오리와 함께 수영하며 놀고 있는 모습 등을 공개했던 바다.

한편 패리스 힐튼과 카터 럼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벨에어 대저택에서 2년여 열애 끝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3일 동안 성대하게 치러졌고 참석한 셀럽들의 면면도 화제를 모았다.

이후 카터 럼에게 9세 딸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럼과의 사이에서 딸을 둔 여성은 전 TV 리얼리티 스타인 로라 벨리지다.

/nyc@osen.co.kr

[사진] 패리스 힐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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