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막 결혼한 재벌 셀럽 패리스 힐튼이 신혼여행지에서도 힐튼 호텔에서 묵으며 꿀 떨어지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패리스 힐튼은 25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라보라에서 나의 꿈 같은 허니문"이란 글과 함께 6성급 풀빌라인 보라 보라 누이 리조트에서 포즈를 취한 사진을 공개했다. 6성급 풀빌라로 화려함을 자랑하는 이 곳은 힐튼 상속녀의 당연한 선택이기도 하다. 콘래드 힐튼은 패리스 힐튼의 증조할아버지 이름이다.
패리스 힐튼은 이번 신혼여행을 '월드투어'로 정한 가운데 첫 번째 휴가지는 남태평양에 위치한 타히티 보라보라섬이다.
그는 또 "난 흥미로운 삶을 살았지만, 당신의 아내로 세상을 보는 건 내가 가장 좋아하는 모험이야! 날 천국에 데려다줘서 고마워!"란 남편을 향한 달콤한 글을 올라기도 했다.
앞서 패리스 힐튼은 남편 카터 럼과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가오리와 함께 수영하며 놀고 있는 모습 등을 공개했던 바다.
한편 패리스 힐튼과 카터 럼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벨에어 대저택에서 2년여 열애 끝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3일 동안 성대하게 치러졌고 참석한 셀럽들의 면면도 화제를 모았다.
이후 카터 럼에게 9세 딸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럼과의 사이에서 딸을 둔 여성은 전 TV 리얼리티 스타인 로라 벨리지다.
/nyc@osen.co.kr
[사진] 패리스 힐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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