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한 개 부문 후보에만 오르자 일각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2년 연속 후보에 오른 것도 큰 성과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BTS 말고도 그래미 후보에 오른 한국 뮤지션이 또 있다고 합니다.
김혜은 기자입니다.
[기자]
BTS가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건 '팝 그룹 퍼포먼스' 부문입니다.
지난 시상식 때와 같은 부문으로, 이번에는 수상에 도전합니다.
기대가 쏠렸던 '4대 본상' 후보에는 아쉽게 오르지 못했습니다.
앞서 외신은 빌보드 최장 1위인 '버터'가 '올해의 노래' 혹은 '올해의 레코드' 후보에 유력하다고 관측했습니다.
이 때문에 그래미의 결정을 두고 '버터'가 4대 본상에서 퇴짜 맞았다, 돌풍을 일으킨 BTS가 1개 부문에만 지명됐다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BTS가 2년 연속 그래미 후보에 오르면서 단발성에 그치지 않은 저력을 보여줬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김윤하 / 대중음악평론가 : 흑인음악 경우도 그래미에서 지금 가지고 있는 가치나 명성을 인정받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어요. 시상식의 다양성을 확장해 나갈 부분에서 BTS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BTS가 그래미상을 받을 경우, 미국 3대 음악상을 모두 석권하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됩니다.
'이스케이프 드림'으로 활동하는 최진열 씨가 '인사이드 아웃'으로 '베스트 리믹스 레코딩'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그래미에서 한국 대중음악계 수상자가 나올지 기대가 더욱 쏠리고 있습니다.
YTN 김혜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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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한 개 부문 후보에만 오르자 일각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2년 연속 후보에 오른 것도 큰 성과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BTS 말고도 그래미 후보에 오른 한국 뮤지션이 또 있다고 합니다.
김혜은 기자입니다.
[기자]
BTS가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건 '팝 그룹 퍼포먼스' 부문입니다.
지난 시상식 때와 같은 부문으로, 이번에는 수상에 도전합니다.
함께 오른 후보를 보면 저스틴 비버와 도자캣, 그리고 BTS와 협업 곡을 낸 콜드플레이 등 쟁쟁한 가수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기대가 쏠렸던 '4대 본상' 후보에는 아쉽게 오르지 못했습니다.
앞서 외신은 빌보드 최장 1위인 '버터'가 '올해의 노래' 혹은 '올해의 레코드' 후보에 유력하다고 관측했습니다.
이 때문에 그래미의 결정을 두고 '버터'가 4대 본상에서 퇴짜 맞았다, 돌풍을 일으킨 BTS가 1개 부문에만 지명됐다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또 올해 활약한 드레이크, 메건 디 스탤리언 등이 후보에서 빠져 또 한 번 뒷말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BTS가 2년 연속 그래미 후보에 오르면서 단발성에 그치지 않은 저력을 보여줬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김윤하 / 대중음악평론가 : 흑인음악 경우도 그래미에서 지금 가지고 있는 가치나 명성을 인정받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어요. 시상식의 다양성을 확장해 나갈 부분에서 BTS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BTS가 그래미상을 받을 경우, 미국 3대 음악상을 모두 석권하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됩니다.
이런 가운데 올해는 BTS 말고도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뮤지션이 또 있습니다.
'이스케이프 드림'으로 활동하는 최진열 씨가 '인사이드 아웃'으로 '베스트 리믹스 레코딩'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그래미에서 한국 대중음악계 수상자가 나올지 기대가 더욱 쏠리고 있습니다.
YTN 김혜은입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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