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 음악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히는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가 24일(한국시간)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2년 연속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후보에 올렸습니다.
다만 BTS는 기대를 모았던 그래미 어워즈 4대 본상 '제너럴 필즈'(General Fields) 후보에는 들지 못해 외신과 팬 등의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외신은 BTS가 올해 빌보드 핫 100에서 10주 정상 오르는 등 뛰어난 성적을 보였고, 다양한 대형 공연을 펼치며 활약했음에도 본상 후보에 탈락한 것을 두고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해외 팬들은 이번 결과에 대해 '#Scammys'(Scam·사기와 그래미의 합성어)라는 해시태그를 붙여가며 온라인에서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를 연이어 비판하고 있습니다.
비록 본상 기회는 놓쳤지만 BTS에게는 아직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를 수상할 가능성은 열려 있습니다.
그래미는 내년 1월 31일(한국 시 2월 1일) 부문별 최종 수상자를 발표합니다.
세계가 염원하는 BTS 그래미 수상, 과연 꿈은 이뤄질 수 있을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오예진·남이경>
<영상:로이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다만 BTS는 기대를 모았던 그래미 어워즈 4대 본상 '제너럴 필즈'(General Fields) 후보에는 들지 못해 외신과 팬 등의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외신은 BTS가 올해 빌보드 핫 100에서 10주 정상 오르는 등 뛰어난 성적을 보였고, 다양한 대형 공연을 펼치며 활약했음에도 본상 후보에 탈락한 것을 두고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해외 팬들은 이번 결과에 대해 '#Scammys'(Scam·사기와 그래미의 합성어)라는 해시태그를 붙여가며 온라인에서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를 연이어 비판하고 있습니다.
비록 본상 기회는 놓쳤지만 BTS에게는 아직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를 수상할 가능성은 열려 있습니다.
그래미는 내년 1월 31일(한국 시 2월 1일) 부문별 최종 수상자를 발표합니다.
BTS가 그래미 수상에 성공하게 되면 앞선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와 '빌보드 뮤직 어워즈' 수상에 이어 미국 3대 음악상을 휩쓰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됩니다.
세계가 염원하는 BTS 그래미 수상, 과연 꿈은 이뤄질 수 있을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오예진·남이경>
<영상: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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