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한국 관광 알리는 영상 내보내기로
2019년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열렸던 방탄소년단 콘서트 |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한국관광공사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콘서트와 연계해 한국 관광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광공사 LA 지사는 방탄소년단 콘서트 공연장에 설치된 LED 전광판을 통해 BTS 팬클럽 '아미'(ARMY) 등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국 관광 홍보 영상을 보여줄 계획이다.
또 공연장에 입장한 한류 팬에게 한국 관광 홍보물,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와 화보 촬영지 등을 담은 'BTS 성지 투어' 한국 지도, 태극선 부채 등도 배포한다.
관광공사 LA 지사는 "코로나 백신 접종이 늘면서 국제 관광 교류가 재개되는 분위기이고 미국이 가장 빠른 여행 회복 속도를 보인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미'에게 한국에서 곧 만나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TS는 오는 27∼28일과 다음 달 1∼2일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2019년 10월 잠실 주경기장 콘서트 이후 2년여 만에 개최되는 오프라인 행사다.
jamin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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