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금융감독원과 아시아 10개국 금융감독기관 직원들이 금융권의 기후변화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25일 오후 2시에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공동으로 '금융권의 기후리스크 대응 방안'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금융감독자 연수 과정의 일환으로, 한국과 말레이시아·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 10개국 금융감독기관 직원 100여명이 참여한다.
세미나 참여자들은 ▲ 아세안의 기후금융 도입 경과 및 발전 방향 ▲ 한국 금융당국의 기후리스크 대응 방안 ▲ 보험산업의 기후리스크 대응 방안 등 3개 세션 발표를 들은 뒤 각국의 구체적 이행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세미나가 향후 다양한 금융감독당국과 기후금융 관련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융회사 등과 세미나 내용을 공유해 국내 기후금융 인식 확대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권의 기후리스크 대응 방안' 온라인 세미나 일정표 |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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