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두환 전 대통령이 23일 사망하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전씨의 과거 인연도 새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직접적인 연을 맺은 적은 없었으나, 문 대통령은 자신의 저서 '문재인의 운명'에서 몇 차례 전씨를 언급한 바 있습니다.
희미하나마 두 사람의 인연은 문 대통령의 군 복무 시절에 시작됐습니다.
경희대 법학과 4학년 재학 중 유신 반대운동을 하다 구속됐던 문 대통령은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된 뒤 군에 입대했습니다.
당시 문 대통령이 배치된 부대는 특전사령부 예하 제1공수 특전여단 제3대대로, 전 전 대통령과 예기치 못한 인연이 닿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저서에서 "(자대 배속 후) 관등성명부터 외게 했는데 '여단장 준장 전두환', '대대장 중령 장세동'이었다"라고 술회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이봉준·남궁정균>
<영상: 연합뉴스TV>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두 사람이 직접적인 연을 맺은 적은 없었으나, 문 대통령은 자신의 저서 '문재인의 운명'에서 몇 차례 전씨를 언급한 바 있습니다.
희미하나마 두 사람의 인연은 문 대통령의 군 복무 시절에 시작됐습니다.
경희대 법학과 4학년 재학 중 유신 반대운동을 하다 구속됐던 문 대통령은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된 뒤 군에 입대했습니다.
당시 문 대통령이 배치된 부대는 특전사령부 예하 제1공수 특전여단 제3대대로, 전 전 대통령과 예기치 못한 인연이 닿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저서에서 "(자대 배속 후) 관등성명부터 외게 했는데 '여단장 준장 전두환', '대대장 중령 장세동'이었다"라고 술회했는데요.
문 대통령은 1978년 2월에 전역했는데, 군 입대가 조금만 늦었어도 전두환 군부가 자행했던 12·12 군사쿠데타에 동원될 뻔했던 아찔한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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