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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불교 무형문화유산 학술대회 25일 전남대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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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광주의 불교무형문화유산 학술대회 포스터
[연합뉴스 자료]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과 광주불교연합회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전남대학교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2021년 빛고을 관등회, 불교 무형문화유산 보호 및 전승에 관한 강령과 광주의 불교 무형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조 강연에 나서는 나경수 교수(전남대 명예교수)는 '불교 무형문화유산 강령과 무형문화재'를 주제로 불교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보호와 전승을 위한 강령의 의의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학술대회에서는 ▲ 증심사 오백나한 대재의 의궤와 의식(김다빈 전남대 연구원) ▲ 불교 주불전 꽃살창호 문양에 대한 전승(임종철 대한민국 창호 명장) ▲ 치유 명상으로 배우는 사찰음식(지원 스님) 등이 주제로 다뤄진다.

이와 함께 ▲ 원효사 복장불사 조사보고(자운 스님 ) ▲ 설화의 무형문화재 종목 지정 가능성 연구(송기현 전남대 연구원) ▲ 초파일 세시풍속(박종오 호남학연구원 교수) 등을 발표한다.

학술대회 관계자는 "1700여 년을 우리 민족과 함께한 불교 무형문화유산이 지니고 있는 문화사적 의의와 불교 무형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 현장은 유튜브(광주불교연합회)로도 중계된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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