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전두환과 노태우

보수단체, 보신각에 전두환 분향소 설치했다 철거당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본, 24일 새벽 보신각 앞에

전두환 前대통령 분향소 설치

서울 종로구, 3시간만에 철거

헤럴드경제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 철거된 후 남은 전두환 전 대통령 영정 사진이 놓여 있다. 보수 성향 단체인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국본)는 이날 새벽에 전 전 대통령 추모 분향소를 설치했다. [연합]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보수 성향 단체인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국본)이 24일 새벽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 전두환 전 대통령 추모 분향소를 기습 설치했다 철거당했다.

국본은 이날 경찰과 관할 구청의 감시가 없는 오전 5시30분께 천막 3개 동을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분향소는 약 3시간 만인 오전 8시15분께 관할인 종로구에 의해 철거됐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가 들어온 건 아니지만 불법으로 이들이 분향소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hop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