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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시민들이 모여들었다…유리창 깨가며 '기적의 4분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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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불이 난 차량에 지나가던 시민들이 달려들어 운전자를 구해냈습니다. 불길이 치솟는 상황이었는데도 시민들은 정말 용감했습니다.

KNN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1일, 부산의 한 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차량에서 화염이 치솟습니다.

현장을 목격한 택시기사가 사고 차에 달려가 운전자를 꺼내보려 하지만, 혼자 힘으로는 쉽지 않습니다.

순간, 주변에서 시민들이 하나둘 몰려들고 힘을 모아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겨우 구조해냅니다.


불길이 더 크게 치솟자 이번에는 시민들이 조수석으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