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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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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 김갑수, 식당에서 BTS 아미 된 사연 고백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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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갑수 /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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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김갑수가 아미가 된 사연을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갑수와 장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갑수는 "유로 아미다"면서 방탄소년단 팬이 된 사연을 털어놨다.

김갑수는 "식당에 갔는데 누가 인사를 하더라. BTS라니까 헷갈리더라. 방탄소년단이라고 하면 바로 알아들었을 텐데. 뒤늦게 알았다. 나오면서 뭐라도 얘기를 해줘야 하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걔네들이 자주 가는 식당이 있다. 거기 손님이 아미더라. 메뉴에 누가 먹던 거 누가 먹던 거 다 있다. 나는 (인사 온 사람을) 지민이라고 알고 자랑했는데 지민이가 아니라더라. 진이라더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고 있던 송은이는 "근데 아미가 되신 거냐"고 재차 물었다.

김갑수는 "그 식당에서. 다들 아미가 아니냐고 해서 '아니다'고 했는데 아미라고 들은 거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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