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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황선우, '첫 도전' 평영 은메달…"개인혼영도 욕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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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 선수가 생애 처음으로 평영 종목에 나섰습니다. 개인혼영 훈련 차원에서 취약한 종목에 도전한 건데, 은메달을 따내며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황선우는 긴장한 기색 없이 생애 첫 평영 레이스를 시작했습니다.

주종목 자유형과 쓰는 근육이 확연히 다르고 영법도 익숙하지 않지만, 힘차게 물살을 갈라 초반부터 선두로 나섰고, 1분 3초 73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어 조 1위, 전체 2위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