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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대선 후보들 "조문 안 간다"…청와대 "조화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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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권 반응은 지난달 노태우 씨가 세상을 떠났을 때와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각 당의 대선 후보들은 조문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고, 청와대와 민주당은 조화도 보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어서 화강윤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노태우 씨 빈소를 찾아 조문했던 이재명 민주당 후보.

"전두환 씨는 명백한 내란 학살 사건의 주범"이라며 조문을 가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