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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 좋은 우수기업 선정, 해외이사·국제택배·귀국차량운송 전문기업 현대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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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 좋은 우수기업 선정, 해외이사·국제택배·귀국차량운송 전문기업 현대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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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이사·국제택배 운송 전문기업 현대해운이 2013년 서울시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선정한 ‘일하기 좋은 우수기업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일하기 좋은 우수기업’은 서울특별시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각 기업 입사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동시에 기업 입장에서는 기업의 특성에 맞는 인재를 찾을 수 있는 기회로, 구직자와 기업 모두 실질적인 정보를 습득하는데 긍정적인 상호작용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해운은 한국과 미국, 캐나다, 필리핀에 법인을 둔 글로벌 종합 물류 서비스기업으로, 1999년에 설립한 이후 해외이사는 물론 귀국차량운송, 국제택배 드림백 등 다양한 서비스 창출로 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다. 고객 위주의 서비스 제공으로 작년에는 이용고객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3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러한 성공적인 기업 목표 달성의 비결로 현대해운 조명현 대표는 인재 우선주의의 경영을 꼽는다. 이는 현대해운이 일하기 좋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이유이기도 하다.

현대해운은 ‘혁신 아이디어 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연스럽게 끌어내고, 직원들의 자기계발 시간을 충분히 제공해 업무능력 및 개인능력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전 직원의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 참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며 기업의 사회 환원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일하기 좋은 우수기업’은 기업의 연혁, 성장가능성, 잠재능력, 기업문화, 복리후생 등을 파악하고 심사한 결과로 100개의 우수기업을 선발한 것이다. 각 우수기업으로 뽑힌 기업의 현재 근무자를 인터뷰하고 하반기 채용동향 등을 책에 실어 발간하며, ‘일하기 좋은 우수기업’ 공식 블로그에도 그 내용을 게재한다.


한편, 현대해운은 미국에서 한국으로 귀국 자동차를 저렴한 가격에 운송하는 귀국차량운송 763달러 프로모션을 3만대 한정으로 진행 중이다. 현대해운 귀국차량운송 프로모션은 미국 내 최저가격으로 미국에서 한국 Port로 배송하는 서비스다.

낮아진 환율과 한미 FTA로 인한 면세혜택 등으로 차량 귀국이사 문의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미국 서부지역은 20만원, 중·동부 지역의 경우 50만원 정도의 세금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운송비용을 포함하면 최대 150만원 이상의 금액을 절약하는 셈이다.

소량화물 해상운송 서비스인 드림백 역시 꾸준한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현대해운 드림백은 미국과 캐나다, 필리핀 지역에 배송하는 국제택배 서비스로, 38㎏까지 담을 수 있는 이민가방 드림백이 제공된다. 가격은 미국 LA기준 12만9,000원, 밴쿠버 기준 15만9,000원, 마닐라 기준 9만9,000원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유학생이나 교환학생 등의 이용이 많다.


드림백은 지난 2009년 출시 이후 2년 만에 연간 1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현대해운만의 새로운 ‘효자 상품’의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드림백은 전 세계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김치버스 프로젝트’ 팀을 후원하고, 올해 서비스 지역을 필리핀까지 넓힌 바 있다.

현대해운 조명현 대표이사는 “고객과 직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업계 최고의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남은 2013년 운영 포부를 밝혔다.

한국아이닷컴 김정균 기자 kjkim79@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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