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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BTS, AMA 대상 축하…자부심 가질 만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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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이하 AMA)에서 대상을 수상한 그룹 방탄소년단(BTS)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23일 공식 SNS을 통해 "BTS의 AMA 대상 수상에 큰 축하와 감사를 보낸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이어 지난달 미국의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가 이례적으로 '한국의 소프트 파워'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열고, 거기서 세계적 석학 조지프 나이가 한국의 소프트 파워를 극찬한 것을 언급한 문 대통령은 "한국의 문화가 세계를 석권하고, 그것이 국격과 외교에도 힘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BTS의 이번 AMA 대상 수상은 그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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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문 대통령은 조지프 나이가 "지난 60년간 한국보다 성공한 나라가 없는데도, 정말 많은 한국인들이 자신들이 약하고 뒤처져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그들의 낙관주의와 창의력에 영향을 미친다"라고 말했다며 "여러분은 어떤가? 이제는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질 만하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2일 오전 10시(한국 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시어터에서 열린 '2021 AMA'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를 비롯해, '페이보릿 팝송',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 부문에서 수상하며 3관왕을 안았다.

[사진=방탄소년단, 문재인 대통령 공식 SNS]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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