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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BTS AMA 3관왕에 “이제 자신감·자부심 가져야”

이데일리 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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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BTS AMA 3관왕에 “이제 자신감·자부심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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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일제 하락에도 반도체는 랠리, 반도체지수 1.40%↑
23일 SNS에 축하 메시지
조지프 나이 발언 인용해 ‘한국 소프트파워’ 자부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 3관왕에 오른 데에 “큰 축하와 감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아울러 세계적 석학의 말을 인용해 “이제는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21 국민과의 대화 ‘일상으로’에서 국민 패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21 국민과의 대화 ‘일상으로’에서 국민 패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남긴 글에서 “한국의 문화가 세계를 석권하고, 그것이 국격과 외교에도 힘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미국의 정치학자인 조지프 나이가 한국의 소프트파워에 대해 ‘유례없는 경제적 성공과 활기찬 민주주의가 결합하여 세계에서 가장 다이내믹한 소프트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한 것을 언급하며 이를 BTS의 수상과 연결했다. 그러면서 “이 소식은 일부 보도가 되었는데 다시 한번 소개하는 이유는 조지프 나이가 덧붙인 말이 떠올랐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60년간 한국보다 성공한 나라가 없는데도, 정말 많은 한국인들이 자신들이 약하고 뒤처져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그들의 낙관주의와 창의력에 영향을 미친다”는 나이의 말을 재언급하며 “이제는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질 만하지 않나”라 되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