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3단체와 기념재단은 기자회견을 열어 전 씨가 반성과 사죄는커녕, 자신의 회고록으로 5·18을 모독하고 폄훼 했지만, 지연된 재판으로 생전에 역사적 심판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동안 '사자명예훼손' 재판이 전 씨에게 법적 책임을 묻는 '역사적 심판'이 되기를 기대했지만, 전 씨가 숨지면서 이마저도 기대할 수 없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5월 단체는 5·18 학살 주범들에게 반드시 책임을 묻고 전두환의 범죄 행위를 명명백백히 밝혀 역사 정의를 바로 세워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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