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매사냥 전수·체험 협약
박용순 한국전통매사냥보존회 대표(왼쪽)와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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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가 우리나라 전통 매사냥 문화 보존과 관광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23일 박용순 한국전통매사냥보전회 대표와 ‘매사냥 전수·체험학교 운영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동구는 옛 효평분교에 설치된 생활문화센터인 '효평마루'의 시설일부를 리모델링해 한국전통매사냥보전회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보존회는 한국전통매사냥 전수·체험학교를 운영해 전승·보존에 노력하게된다
박용순 응사, 매사냥 보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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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교에서는 매사냥 체험과 매 모형 만들기 체험, 공개시연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 달 18일에는 제18회 한국전통매사냥 공개시연회가 예정돼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매사냥 기술을 보유 중인 대전시 무형문화재 제8호 박용순 응사의 고려응방이 환경 악화로 전수활동이 어려워 동구가 나서게 됐다"면서 "전통문화 매사냥이 지속적으로 보존, 전승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사냥은 2000년 대전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됐고, 2010년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도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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