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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대장동 4인방 기소…'윗선·로비' 수사 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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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한 지 50여 일 만에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수사의 주요 단서가 됐던 녹취록을 제출한 정영학 회계사는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이로써 유동규 전 본부장까지, 대장동 의혹 핵심 인물 4명이 모두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성남시 윗선 개입 의혹과 정관계 로비 의혹을 계속 수사하겠다고 했지만, 검찰의 수사 능력과 의지를 비판하며 정치권에서는 특검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