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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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내대표는 “배우자 포럼 그러는데 그동안 늘 해왔던 것”이라며 갑자기 부각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원내대표가 되고 난 다음에 당대표가 마침 결혼을 안 하셨기 때문에 그래서 배우자가 없는 관계라서 제가 이제 저희 배우자가 모여서 배우자들끼리 모여서 현안에 대해서 우리가 같이 강의도 듣고 우리끼리 디스커션도 하면서 향후 대선에서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이 뭔지 같이 고민해보자 이래서 그동안 계속 모임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김 원내대표는 “뭐 강의도 듣고 분임토의도 계속 해왔던 일인데 갑자기 새삼스럽게 그걸 갖고 배우자 포럼이 어쩌고 저쩌고 막 하면 이게 양쪽을 마치 맞추는 것처럼 그렇게 약간 오인되는 보도가 된 것으로 보인다”며 배우자포럼을 통해 윤 후보 부인 김건희씨가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거는 통상적으로 늘 해왔던 일이고 중앙여성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는 그런 당의 공식 활동이기 때문에 그것하고 후보자의 배우자하고 직접 연관시키는 것은 사실하고 다르다”고 거듭 강조했다.
각종 범죄 연루 의혹으로 후보 확정 2주가 지나도록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김씨는 대선 활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후보자와의 공동 행보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당내 배우자포럼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리라는 전망이 나왔으나 이날 김 원내대표가 관련성을 부인함에 따라 향후 김씨의 활동 시작 시점 역시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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