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입원, 퇴원일 미정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9년 입원하는 모습 [공동취재단] |
[헤럴드경제=좌영길 기자] 구속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병으로 또다시 입원했다.
법무부는 22일 박 전 대통령이 지병 치료차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박 전 대통령이 입원기간 중 병원 측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신병치료에 집중 할 예정이고, 퇴원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올해 만 69세인 박 전 대통령은 어깨와 허리 관절에 지병이 있어 입원을 반복하고 있다. 2019년 두차례에 걸쳐 ‘경추 및 요추 디스크 증세’ 등을 이유로 형집행정지 신청을 냈으나 모두 기각되기도 했다.
박 전 대통령은 새누리당 공천개입, 국정농단 사건,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등 혐의로 총 징역 22년을 확정받아 구속 수감 중이다.
jyg9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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