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사진l`2021 AMA` 왓챠 캡처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버터(Butter)’ 무대로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1 American Music Awards)' 엔딩을 장식했다.
21일 오후 8시(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는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이하 ‘2021 AMA’)가 열렸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 ‘핫 100’에서 통산 10번 1위에 오른 메가 히트곡 '버터' 무대를 꾸몄다. 당초 방탄소년단은 ‘버터(Butter)’ 리믹스 버전 피처링에 참여한 메건 디 스탤리언과 합동 무대를 예정했지만, 메건 디 스탤리언의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합동 공연이 불발됐다.
7명이 함께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생동감 있는 라이브와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관객 뿐만 아니라 시상식에 참석한 팝스타들도 ‘버터’ 무대에 환호하며 음악과 퍼포먼스를 즐기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2021 AMA’에서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 '페이보릿 팝송(Favorite Pop Song/Butter)' 등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아시아 가수로는 처음으로 대상 격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수상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021 AMA’는 온라인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를 통해 22일 오전 10시(한국시간)부터 시청할 수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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