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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2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승점 3을 추가한 토트넘(승점 19)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17)를 제치고 순위를 7위로 끌어올렸다.
콘테 감독 부임 후 리그에서 거둔 첫 승이었다. 쉽지 않았다. 토트넘은 경기 초반 상대의 압박에 고전하며 선제 실점까지 내줬지만, 후반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와 세르히오 레길론의 연속골로 결과를 뒤집었다.
콘테 감독은 어느 때보다 기뻐했다. 그는 “어려운 승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만큼 기쁨을 표했다. 리즈의 압박에 전반은 힘들었지만 후반 전술적인 변화를 통해 기회를 만들었다. 우리는 두 골을 넣었다.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지만, 우리가 필요로 했던 확실히 중요한 승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시즌 우리가 많이 싸워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우리 팬들을 자랑스럽게 만들고 싶다. 전반이 끝난 후 우리 서포터들은 실망했지만 나와 내 선수들도 마찬가지였다. 이 순간 우리에게 중요한 단어는 일이다. 열심히 일하고, 함께 일하고, 함께 싸워서 우리 팬들을 자랑스럽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7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가능성에 대해선 “솔직히 말해 확실히 싸우고 싶다. 우리는 순위표에서 위치를 개선하고 싶다. 하지만, 솔직해야 한다. 잉글랜드 리그는 매우 어렵다. 모든 게임이 어렵다. 모든 팀들을 상대로 점수를 잃을 수 있다”면서도 “나는 내 선수들을 믿고, 이 스쿼드를 믿는다. 우리는 싸우고 싶다. 우리는 챔피언스리그를 위해 싸우고 싶다”고 주장했다.
콘테 감독은 “개선해야 한다. 클럽은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저를 불렀다. 이제 행복하다. 나는 토트넘에서 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일할 수 있기 때문에 토트넘과 함께하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우리가 많은 것을 향상시키고, 모든 경쟁에서 경쟁력을 갖고 위해 싸울 수 있다고 확신한다. 내 생각에 토트넘은 모든 대회에서 싸워야하고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고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행에 대해 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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