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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김두관 · 이광재 이어 김영주도 공동선대위원장 사퇴…"민심의 바다로 나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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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이광재 의원에 이어, 정세균 전 총리 캠프 좌장 격인 4선 김영주 의원도 민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서 물러납니다.

김 의원은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원팀으로 선대위를 꾸렸지만, 지금처럼 느슨해서는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면서, "공동선대위원장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초심을 갖고 민심의 바다로 나가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의원은 정세균 전 총리 캠프의 좌장 격으로 당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대통령 선거가 108일밖에 남지 않았는데, 온갖 흑색선전과 거짓이 난무하는 작금의 현실을 보며 굉장히 우려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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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오전엔 이광재 의원도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공동선대위원장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로써, 선대위 쇄신론이 불거진 이후 사퇴를 선언한 공동선대위원장은 김두관 의원까지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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