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3 (목)

'보약 드세요' 마지막 메시지…"스토킹 내색 안 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피해자 가족이 SBS 취재진에 공개해도 좋다며 보여준 가족 대화방입니다. 피해자가 부모님 한약 드시라고 현금카드를 보냈고 엄마는 잘 받았다고, 고맙다고 답을 합니다. 그리고 불과 몇 시간 뒤 딸을 찾는 엄마의 메시지, 딸은 끝내 이 짧은 글도 읽을 수 없게 됐습니다. 부모는 딸이 스토킹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을 전혀 몰랐다고 했는데 이런 아픔을 전해 주신 건 다시는 이런 범죄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