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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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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관우, KPGA 코리안투어 시드전 수석…41명 출전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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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마관우. (사진=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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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2022시즌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할 41명의 선수가 결정됐다. KPGA 코리안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파이널 스테이지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전북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수석 합격의 영광은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마관우(31)가 차지했다. 마관우는 이날 경기를 마친 뒤 “나흘 내내 퍼트가 잘 됐다. 마지막 날 샷이 흔들리기도 했지만 쇼트게임이 좋아 큰 위기는 없었다”며 “마지막 도전이라고 생각하면서 대회를 치렀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 아직 보완해야 할 점이 정말 많다. 차근차근 준비해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서는 스스로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단독 2위에는 11언더파 273타를 적어낸 최재훈(23)이 자리했고 이규민(21)이 8언더파 276타 단독 3위로 뒤를 이었다. 장승보(25)는 2언더파 282타 공동 18위에 이름을 올렸고 2오버파 286타 공동 39위에 자리한 선수들은 매칭 스코어 방식을 통해 이세진(20)과 마이카 로렌 신(미국), 이승현(24)이 다음 시즌 출전권을 획득했다. 수석합격자 마관우는 카테고리 17번, 일반 합격자 40명의 선수는 카테고리 19번을 받아 2022시즌 정규투어를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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