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메르켈 독일 총리 간의 전화 통화 합의에 따라 벨라루스가 2천여 명의 난민을 임시 수용소로 옮기고 음식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폴란드는 벨라루스가 EU의 경제제재에 대한 보복으로 중동 난민들을 일부러 끌어모아 국경을 넘게 하고 있으며, 배후에는 러시아가 있다고 비난해 왔고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반발하면서 유럽 전역에 긴장이 고조돼 왔습니다.
일단 무력 충돌은 피했지만 난민 수천 명의 행선지에 대한 근본적 대책이 마련되지 않았고, 일부 난민들은 산발적으로 폴란드 진입을 시도하고 있어 갈등의 불씨는 남아 있습니다.
YTN 호준석 (june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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