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불법촬영 등 젠더 폭력

서울 중구 오피스텔서 30대 여성 흉기에 찔려 사망…"데이트폭력 신변 보호 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사진을 기사의 특정표현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서울 중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3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30대 여성 A씨가 머리 부위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소방대원이 출동했을 당시 얼굴 부위에는 흉기에 찔린 듯한 상처를 입고 의식은 있었다. 하지만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끝내 숨졌다.

그는 경찰이 관리하는 데이트 폭력 신변 보호 대상자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용의자를 30대 남성으로 특정하고 현재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현재 가해자를 특정해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검거하게 되면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