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오늘(19일) 발표한 10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12.21로 전달의 111.27보다 0.8%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10월과 비교하면 8.9% 오른 수치인데, 2008년 10월의 10.8% 이후 13년 만에 최대 상승 폭입니다.
한국은행은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등이 생산자물가 고공행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지만, 지난달엔 수요도 살아나면서 수급 측면이 같이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품목별 등락 폭을 보면, 석탄 및 석유제품이 전달보다 12.6% 크게 올랐고, 1차 금속제품도 2.5% 오르는 등 공산품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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