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이재명 "재난지원금 철회·특검 수용"…윤석열 '선대위 진통'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수·김형준 명지대 교수>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당정 갈등 양상까지 불러일으켰던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진을 전격 철회하고 대장동 의혹에 대해선 특검을 강력하게 요구하겠다며 정면 돌파를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선대위 구성을 놓고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힘겨루기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최창렬 용인대 교수, 김형준 명지대 교수와 함께 짚어봅니다.
<질문 1>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자신이 대표적인 정책인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방안을 '더 이상 고집하지 않겠다'며 철회했습니다. 제안 20일 만의 전격 철회인데요. 먼저 배경을 좀 짚어주시죠.
<질문 1-1> 민주당 관계자가 내년 대선이후 추경 등을 통한 전국민지원금 재추진 가능성을 열어두긴 했습니다만, 이 후보의 대표적 정책이 제안 20일 만에 철회되면서 일각에서는 이 후보의 정치적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거든요.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질문 1-2> 이렇게 이재명 후보가 재정 상태 등을 이유로 전국민지원금 정책을 철회하면서 윤석열 후보의 '소상공인 50조 지원' 제안에도 눈길이 쏠립니다. 이 후보보다 더 많은 재원이 필요한 윤석열 후보의 지원정책이 이번 예산협상의 시험대에 올랐다는 지적이거든요?
<질문 2-1> 두 후보가 '부산저축은행 사건이 포함된 대장동 특검' 진행에 찬성을 했습니다만, 실제 실현 가능성이 있을까요? 당장 국민의힘은 수사대상을 이재명 후보에 맞추고 있지만, 민주당은 윤 후보의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 의혹을 포함한 야권 인사의 의혹에 집중돼 있지 않습니까?
<질문 3> 국민의 절반 가까이가 '대장동 의혹'과 '고발사주 의혹'에 대한 동시 특검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응답자 47.6%가 동시특검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힌 건데요. 이 두 의혹에 대한 동시특검 필요하다고 보세요?
<질문 4> 민주당이 열린민주당과의 합당 추진의사를 밝혔습니다. 현재 약 3%대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열린민주당과의 통합을 통해 집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만, 조국수호'등으로 대표되는 열린민주당이 중도확장에는 걸림돌이 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요?
<질문 5-1>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의 영입설과 함께 최근 호남계 인사들이 윤석열 선대위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민주당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우원식 민주당 의원, 한 언론에서 "김한길 전 대표의 합류는 국민의힘에 큰 불행이 될 것"이라며 경계의 발언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질문 6>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여론조사 기관에 따라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4개 기관 합동 여론조사에서는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지만, 알앤서치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런 조사 결과의 차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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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수·김형준 명지대 교수>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당정 갈등 양상까지 불러일으켰던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진을 전격 철회하고 대장동 의혹에 대해선 특검을 강력하게 요구하겠다며 정면 돌파를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선대위 구성을 놓고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힘겨루기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최창렬 용인대 교수, 김형준 명지대 교수와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자신이 대표적인 정책인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방안을 '더 이상 고집하지 않겠다'며 철회했습니다. 제안 20일 만의 전격 철회인데요. 먼저 배경을 좀 짚어주시죠.
<질문 1-1> 민주당 관계자가 내년 대선이후 추경 등을 통한 전국민지원금 재추진 가능성을 열어두긴 했습니다만, 이 후보의 대표적 정책이 제안 20일 만에 철회되면서 일각에서는 이 후보의 정치적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거든요.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질문 1-2> 이렇게 이재명 후보가 재정 상태 등을 이유로 전국민지원금 정책을 철회하면서 윤석열 후보의 '소상공인 50조 지원' 제안에도 눈길이 쏠립니다. 이 후보보다 더 많은 재원이 필요한 윤석열 후보의 지원정책이 이번 예산협상의 시험대에 올랐다는 지적이거든요?
<질문 2> 이재명 후보가 조건 없는 특검 수용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윤석열 후보의 부산저축은행 사건 특검도 동시에 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에 대해 윤 후보는 "물타기"라면서도 특검 의사를 받아들였거든요. 먼저 양 후보의 입장,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2-1> 두 후보가 '부산저축은행 사건이 포함된 대장동 특검' 진행에 찬성을 했습니다만, 실제 실현 가능성이 있을까요? 당장 국민의힘은 수사대상을 이재명 후보에 맞추고 있지만, 민주당은 윤 후보의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 의혹을 포함한 야권 인사의 의혹에 집중돼 있지 않습니까?
<질문 3> 국민의 절반 가까이가 '대장동 의혹'과 '고발사주 의혹'에 대한 동시 특검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응답자 47.6%가 동시특검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힌 건데요. 이 두 의혹에 대한 동시특검 필요하다고 보세요?
<질문 4> 민주당이 열린민주당과의 합당 추진의사를 밝혔습니다. 현재 약 3%대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열린민주당과의 통합을 통해 집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만, 조국수호'등으로 대표되는 열린민주당이 중도확장에는 걸림돌이 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요?
<질문 5> 국민의힘 선대위 구성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를 가칭 국민화합혁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사실상 내정하는 등, 김종인-김한길-김병준, 3인체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결정 권한을 쥐고 운영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겠다는 김종인 전 위원장과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고, 영입 대상들과의 김 전 위원장의 껄끄러운 관계까지 더해지면서 과연 선대위 구성이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모이는데요?
<질문 5-1>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의 영입설과 함께 최근 호남계 인사들이 윤석열 선대위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민주당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우원식 민주당 의원, 한 언론에서 "김한길 전 대표의 합류는 국민의힘에 큰 불행이 될 것"이라며 경계의 발언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질문 6>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여론조사 기관에 따라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4개 기관 합동 여론조사에서는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지만, 알앤서치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런 조사 결과의 차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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