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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프로골프 KPGA

​골프존과 손잡은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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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투어·GTOUR 대회 개최

KPGA 회원 골프존과 연계해 사업 진행

아주경제

구자철 KPGA 회장과 박강수 골프존 대표이사(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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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골프존과 손을 잡았다.

KPGA와 골프존의 업무 제휴 협약식이 18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KPGA 빌딩에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자철 KPGA 회장, 박강수 골프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PGA와 골프존은 2022~2023년 KPGA 코리안 투어 대회 개최, KPGA 코리안 투어 선수들이 참여하는 GTOUR 대회 개최를 협의했다.

KPGA 회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골프존 GDR 아카데미 채용 연계 프로그램, GDR 플러스 구매 프로모션(홍보) 및 창업 컨설팅 지원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구자철 회장은 "KPGA와 골프존에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교류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강수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골프 산업의 무궁한 발전 및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프로 골프 대회 개최 등 상생 정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골프존은 2018년과 2019년 KPGA 코리안 투어 덕춘상(최저타수상) 명칭 사용권과 2018년 코리안 투어 최종전(골프존·DYB교육 투어 챔피언십)을 후원했다.

한편 골프존이 만든 스크린 골프 대회인 GTOUR는 2012년 만들어졌다. 올해로 9년 차다.
이동훈 기자 ldhliv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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