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가시거리 100m↓' 짙은 안개…미세먼지도 말썽

오늘(19일) 짙은 안개와 또 미세먼지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천안과 함양 등 충청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00m가 채 안 되는 곳들이 많습니다.

또 무안과 광주, 사천공항에는 저시정경보도 내려져 있는데요, 하늘길 이용하실 분들은 운항 여부 꼼꼼히 살펴주셔야겠습니다.

여기에 먼지도 말썽입니다.

현재는 공기의 흐름은 원활하지만 점차 국외 미세먼지가 들어오면서 오늘 영동을 제외한 중부와 경북 지역에는 종일 먼지가 쌓여 있겠고요, 내일은 더 많은 지역으로 퍼지겠습니다.

오늘도 포근한 하루가 예상됩니다.

현재 이미 10도 이상으로 기온이 출발하는 곳들이 있고요, 낮이 되면 서울 기온 17도, 대전 18도, 대구 19도 그리고 남부 지방은 20도 가까이 오르면서 어제보다 더 따뜻하겠습니다.

먼지만 아니라면 하늘은 맑게 드러나겠고요, 중부 지방에는 빗방울이 가끔 떨어질 때가 있겠습니다.

동해안으로는 건조특보가 계속되고요, 강원 산지에는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들기 때문에 불씨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일요일부터 월요일 사이에 비가 한차례 내린 뒤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다음 주 초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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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짙은 안개와 또 미세먼지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천안과 함양 등 충청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00m가 채 안 되는 곳들이 많습니다.

또 무안과 광주, 사천공항에는 저시정경보도 내려져 있는데요, 하늘길 이용하실 분들은 운항 여부 꼼꼼히 살펴주셔야겠습니다.

여기에 먼지도 말썽입니다.

현재는 공기의 흐름은 원활하지만 점차 국외 미세먼지가 들어오면서 오늘 영동을 제외한 중부와 경북 지역에는 종일 먼지가 쌓여 있겠고요, 내일은 더 많은 지역으로 퍼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