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작가가 디자인
ABC마트 방문고객에 배포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진행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밀알복지재단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9일)을 앞두고 슈즈 멀티스토어 ABC마트와 협업해 ‘러빙유(Loving U)’ 스티커(사진)를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
스티커 디자인은 밀알복지재단 발달장애인 예술단인 ‘브릿지온 아르떼’ 소속 최석원 작가가 맡았다. 아동을 사랑으로 보호해 주자는 의미를 담은 ‘사랑하고 있는 코끼리’를 비롯해 다양한 이미지가 스티커로 제작됐다. ABC마트는 전국 주요 지점에서 고객들에게 ‘Loving U’ 스티커를 제공하면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밀알복지재단 브릿지온 아르떼 최석원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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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과 ABC마트는 공동으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장애인 작가들이 그린 이미지를 새긴 다회용 가방을 만들어 배포하면서 친환경 소비 캠페인을 펼쳤다. 다음달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신발을 기부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인종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본부장은 “아동보호에 대한 지극한 관심과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프로젝트에 함께해주신 ABC마트에 감사하다”며 “기빙플러스를 이용하는 고객분들에게도 아동보호실천과 착한소비 문화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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