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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4·3 위령 제단에 기름 붓고 불…"용서 못 할 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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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40대 남성이 제주 4·3 희생자를 추모하는 재단을 찾아 쓰레기를 쌓고 기름을 부으며 불을 질렀습니다. 붙잡힌 남성은 희생자에게 제를 지내려 그랬다는 황당한 이유를 댔습니다.

JIBS 이효형 기자입니다.

<기자>

한 남성이 4·3 위령 제단 앞에 차를 세우더니 온갖 물건을 제단 위에 올려놓습니다.

향로에 불을 붙이는가 싶더니 갑자기 기름까지 들이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