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이 18일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2021년 기초지자체 정기총회에서 기초지방정부 제1기에 이어 제2기 대표회장에 재선출됐다.
염 시장은 정기총회에서 "시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지방정부가 실질적인 기후 행동을 주도해야 한다"며 "지역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참신한 기후 정책을 만들고,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각 지역에서 만든 모범사례를 이웃 지자체에 전하고, 전국으로 확산해 국가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며 "지역 상황에 꼭 맞는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은 지방정부만이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정기총회에서 "시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지방정부가 실질적인 기후 행동을 주도해야 한다"며 "지역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참신한 기후 정책을 만들고,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대표회장 연임 |
이어 "각 지역에서 만든 모범사례를 이웃 지자체에 전하고, 전국으로 확산해 국가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며 "지역 상황에 꼭 맞는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은 지방정부만이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2기 기초지방정부 회장 선출 ▲실천연대 운영 규정 개정 ▲실천연대 기초자치단체 운영세칙 제정 ▲지역회장 선출 및 실무대표단 확대 개편 ▲기초지방자치단체 부회장 지명 등 안건을 논의했다.
지난해 7월 출범한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제로'를 목표로 하는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수립하고, 공유·실천한다.
출범 당시 수원시를 비롯한 63개 기초지방정부가 참여했고, 1년 4개월 만에 17개 광역지방정부를 포함해 202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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