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이슈 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열린민주당 합당 추진에 국민의힘 "윤미향 복당시키면 화룡점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8월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모임 '명불허전 보수다 시즌5' 초청 강연에 앞서 허은아 의원과 귀엣말을 하고 있다. 2021.8.2/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the300]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당 대 당 통합 추진에 "야합 그 이상 그 이하의 의미도 없다"고 밝혔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8일 논평에서 "심판의 날은 다가오는데 민심은 멀어져가니 어떻게든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다)이라도 해보겠다는 심산"이라며 "하지만 열린민주당을 대표하는 분들은 손혜원 전 의원, 최강욱 대표, 김의겸 의원 등 '분노 유발자'들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합당을 한다 해도 아무런 감동도 없을뿐더러 민주당에서 국민이 심판해야 할 대상만 늘어났을 뿐"이라며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통합 추진은 야합 그 이상 그 이하의 의미도 없다"고 밝혔다.

허 수석대변인은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고 했던가. 민심에서 점점 멀어져가는 여당의 행태가 심히 안쓰럽다"며 "여기에 윤미향 의원까지 복당시키면 화룡점정일 것이다. 민주당에 문제적 인물이 얼마나 더 추가될 것인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free21@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