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은(21)이 2021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인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송가은은 14일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 6815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즌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021(총상금 10억원)에서 최종 합계 1언더파 215타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쳤다. 신인상 포인트 2177점을 기록한 송가은은 2129점의 홍정민(19)을 제치고 신인왕을 수상했다.
KLPGA 신인상을 수상한 송가은. [사진=KLPGA] |
송가은의 드라이버 샷을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 2라운드에 촬영했다. 그의 KLPGA 투어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가 232.54야드로 70위, 페어웨이 적중률은 78.49%여서 20위, 그린 적중률은 71.4%로 50위, 평균 타수는 71.6타로 투어에서 24위를 기록했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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