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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전 구민에게 5만원 재난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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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재난지원금 신청 (PG)
[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 사하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재난지원금으로 1인당 5만원을 현금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다음 달 1일 기준 주민등록 거주지가 사하구에 등록된 구민이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계좌로 입금된다.

일반 주민은 12월 중순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재난지원금을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재난지원금은 구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사하구 내 상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사하구 관계자는 "재난지원금 신청, 지급 날짜 등 세부 일정은 이른 시일 내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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