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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초유의 현직 당대표 징계

"위덕대가 묻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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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위덕대 총학생회,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와 간담회
지역균형발전과 청년정책, 지방대 현안 논의
뉴시스

[경주=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경주의 위덕대학교 총학생회(회장 이다영·간호학과 4학년)는 16일 오후 본관 4층에서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를 초청해 '지역균형발전과 청년정책, 지방대의 현안'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위덕대학교 총학생회 제공) 2021.11.1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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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경주의 위덕대학교 총학생회(회장 이다영 간호학과 4학년)는 16일 오후 본관에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초청해 '지역균형발전과 청년정책, 지방대의 현안'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양측의 만남은 지방대학 침체와 위기에 따른 대학현장의 목소리 청취, 위덕대학교 총학생회의 독도 영유권 알리기 등 적극적인 사회문제 참여에 대한 격려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지역균형발전 정책방안과 지역 일자리 창출, 일자리 복지에 대한 정책구상, 지방대학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정책방안 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병욱 국회의원과 김용태 청년최고위원, 조영직 중앙대학생위원장 등도 참석했다.

이다영 위덕대 총학생회장뿐만 아니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와 영남신학대학교 총학생회장 등 인근 대학 총학생회에서도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만 18세로 피선거권을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연령에 대한 정치적 차별을 없애자는 것으로 청년에 대한 기회의 공정을 보장하려는 국민의힘의 정책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힘은 지방의 기회균등과 지방대학에 대한 차별이 없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며 "지방대학은 지방이 가지고 있는 구조적 한계와 학령인구 감소, 외국인 유치 한계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어 적극적인 인원 조정과 학과 통폐합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대표는 "정부는 이 같은 지방대학에 재정지원을 대폭 확대해야 하고 국민의힘은 이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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