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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다 내쫓고 쑥대밭"…담배 나무라자 들이닥친 중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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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학생들이 한 식당에 몰려가서 기물을 부수고 욕설을 하며 주인을 위협했습니다. 경찰이 도착한 뒤에도 한동안 난동이 이어졌는데, 식당 주인이 자신들에게 담배 피우지 말라고 했다는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TBC 김낙성 기자입니다.

<기자>

대구 시내 한 식당 앞에서 중학생 10여 명이 실랑이를 벌입니다.

식당 한 곳으로 들어가 테이블을 엎으며 손님을 내쫓고 심지어 식당 여주인을 밀치기도 합니다.




전날 식당 앞에서 담배 피우는 것을 나무랐던 식당 주인에게 앙심을 품고 다시 찾아와 행패를 부린 것입니다.